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매년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올해는 역사에 남을 ‘선거의 해’다. 전 세계 76개국에서 42억명이 선거를 치르게 될 예정으로 선거 결과에 따라 각국의 정책 기조가 여러 분야에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 대선이 전 세계의 가장 큰 관심을 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국-대만 갈등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 대선 결과는 앞으로 4년간 글로벌
LG전자가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 LG전자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정용·상업용·핵심부품 등 탄소중립 실
“기술의 미래를 엿보고 싶다면 라스베이거스로 향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다. 현장에서 첨단 기술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등이 쏟아져 나온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각자의 미래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 등을 모색할 수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3조1000억원 규모 대형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이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의 12%를 상회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경쟁률은 341.84대1을 기록했고 공모 금액은 약 12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원 규모가 될
현대제철이 최근 열연과 후판 제품에 대한 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제철의 이번 인증 취득은 2020년 판재류 제품(열연, 냉연, 도금, 후판)에 대한
한양이 미국 대표 산업가스 업체인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와 전남 여수지역 암모니아ㆍ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섰다.한양은 에어 프로덕츠와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양타워에서 전남 여수지역(여천배후부지 등) 내 청정 암모니아ㆍ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부회장), 김승록 에어 프로덕츠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완성차업체들이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디젤 승용차 대수가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1~9월) 국내 완성차 5개 업체(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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